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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의 28시간, 공공외교 없어…마지막 식사는 한우갈비
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1박2일 한국 방문 일정은 단촐했다. 2일 오후 3시35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전용기편으로 출국할 때까지 서울에 머문 시간은 28시간 남짓이었다. 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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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위안부 입장 불변” 강경 우익 하기우다, 아베 밀착 수행
하기우다 부장관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2일 오전 한·일 정상회담을 한다. 3년6개월 만이다. 정상회담은 청와대에서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간 진행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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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북 실세 3인 방남은 경제협력 위한 포석
조동호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원장 ‘진화하는 대북정책’. 박근혜 정부가 출범 초기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의 기본 원칙이다. 전개되는 상황에 맞춰 대북정책을 변화시킴으로써 한반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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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철호의 시시각각] 북 실세 인천 상륙작전 근사했다
이철호수석논설위원필자는 ‘공산당이 싫어요’의 세대다. 그렇게 교육받았으며, 북한 역시 50여 년간 단 한 번도 불길한 예감을 배신한 적이 없다. 경험법칙상 북한에 대해 유일하게 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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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좋은 결과 기대해도 되나” 묻자, 최용해·김양건 ‘끄덕’
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방남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(오른쪽에서 둘째) 등 북한 최고 실세 3명이 4일 인천 영빈관에서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(왼쪽에서 둘째) 등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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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핵심 보내 진정성 과시 … 南도 유연성 갖고 접근해야
4일 정홍원 국무총리(왼쪽)가 북한의 황병서 총정치국장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아시안게임 폐막식 참석차 인천에 온 황병서는 북한에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 다음으로 권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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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계관 “오바마 정권 초기부터 대화하면 성과 볼 것”
그레이엄 목사 일행이 관람한 아리랑 공연. 내용 중 3분의 1일이 북·중 관계, 중국에 대한 찬양으로 꾸며져 있었다고 한다. 지난 5일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방북에 맞춰 제작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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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세대교체 못하는 북한
북한은 최근 내각총리에 김영일(63) 육해운상, 인민군 총참모장에 김격식(67) 대장,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에 김양건(69) 국방위원회 참사, 외무상에 박의춘(74) 전 주러시아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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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일성 사후 10년] 中. 6자회담 디딤돌로 미국에 '다가서기'
김일성 사후 10년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외교 행보는 크게 두 시기로 나뉜다.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이 분기점이다.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유훈(遺訓)통치 속에서 소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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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욕채널 마련 의미] 남북, 북핵 논의 속도 붙을 듯
▶ 반기문 외교부 장관(左)과 북한 백남순 외무상이 1일 오후 자카르타 매리어트호텔에서 남북 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. [자카르타=연합] 남북한이 1일 외교장관 회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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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국무장관 23일 평양 도착
[평양=김진 특파원]매들린 올브라이트(사진) 미 국무장관이 역사적인 북한 방문 길에 올라 23일 새벽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. 올브라이트 장관은 1945년 북한 정부 수립 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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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경은 부산하다|경제정상회담 준비작전 석달째
6월28일·29일 이틀간 동경에서 열리는 동경선진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정부·「호텔」·경 찰 당국이 그 준비에 눈코뜰새없이 바쁘다. 동경정상회담은 일본건국이래 거물급이 모이기로는